온리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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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이 되었나요.......
속칭 쳐치맨.....
교회만 왔다갔다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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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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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도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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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교회 다닐 자격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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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죄가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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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착해 지면 교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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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기도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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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느날
다시
교회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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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말씀를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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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을 멋있게
지어 보려는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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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을 멋있게 지으보려는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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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집이 완성되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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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창문을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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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창문을 만들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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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창틀과 창문을 만들다가
지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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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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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집이
목수가 사는 집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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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그 목수에게 부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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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웃 목수는
잠깐 사이에
멋지게 창문을 만들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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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으려던 사람은
그때 깨달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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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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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자기가 자기의 죄를 씻을 수는 없어요.
멋진 목수이신
예수님께 부탁하니
정말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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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해결 하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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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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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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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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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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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려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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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경용으로 안경착용자용이 많이 없다.
나또한 안경착용자다.
그래서
이번에는 안경착용자용으로 제작 의뢰했다.
판매가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 될것이다.
품질은 걱정안해도 될듯하다.
잘 만드는 회사이기에...
호주에서 성공한 사업가가 있다.
"스피드"를 앞세워 고객의 니즈를 맞춰 성공한 한국인이다.
미래를 보지만 현재 트렌드에 맞게 빨리 제조해서
제품 회전률을 올린것이다.
현재 고객의 니즈에 맞춘다는것은 말만큼 쉬운일이 아니다.
두배 세배 발로 뛰어야 한다는 얘기.
말이 옆으로 가버렸네...
곧 입고 될 제품이다.
변색 스포츠안경.
고인물은 썩는다.
해외 제조사에 스포츠안경 제작 의뢰를 했다.
약속일은 의뢰후 45일.
아직 제품 수령을 못하고 있다.
스포츠용품뿐아니라 모든 제품이 그렇겠지만,
그 원가는 얼마 하지를 않는다.
회사에 딸린 식구들을 먹요 살려야 하기에 가격이 치솟는다.
그런데
한국에서만 유독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
대량 제조면 당연히 단가가 내려가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한다.
그래서
대출 내서 한번 겨루어 보고자 시작했고 곧 2차 제품 "가을"이 들어온다.
하지만 약속기일을 넘긴다.
두번째 의뢰인데 배짱인것 같다.
내가 안경 만들고 수출할때는 납품기일을 맞추려고 갖은 노력을 다 했었다.
국민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늦어도 너~무 늦는다.
클레임 걸수도 있지만, 그렇게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다.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 기본일텐데....
대한민국이 성장하기까지는
근면성이 뒤따랐다.
직원들을 혹사 시키면서도 납품기일을 맞추게 하는 것(어쩌면 그것이 나쁠수도 있지만)이
경제를 살렸다.
우물안 개구리 생각일지 모르지만, 근면성으로 나가면 우리나라가 일등일것이다.
해외 바이어도 당연히 믿고 주문할것이다.
게다가 기술력이 뒷받침하니 .......
단지 인건비 싸다고 국내 제조의뢰가 다른곳으로 가지만
아마 한국인이 현장 지휘를 하면
현지에서는 이해를 못하겠지만, 그 회사는 국제적으로 신뢰를 얻을 것이다.
가끔은 빨리빨리 가 좋은 것 같다.
그냥 내생각
